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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3회 줄거리, 14회 예고

info2310 2025. 3. 15. 21:57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3회 줄거리 명대사& 명장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3회 줄거리 엔딩

▶ [ 또 오해 엔딩] ＂독이 가득 든 꽃뱀이었어＂우연히 엄지원의 소개팅을 목격하는 안재욱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3회 줄거리 명대사 & 명장면

아내 소연이 큰형수 광숙에게 함부로 말한것을 알고 천수와 형제들은 형수에게 사과를 하려고 찾아옵니다. 원래 그렇게까지 막나가는 사람은 아닌데 아이 교육비때문에 외국에서 홀써빙까지 하며 힘들어서 그런거 같다며 사정을 설명하며 천수가 대신 사과를 하자 광숙은 자신도 유학중인 영주 교육비를 돕겠다며 나섭니다.

제가 어떻게 도우면 될까요??

가뜩이나 광숙이 들어와 아프다며 누워있는 모습에 속상했던 공주실은 광숙이 도련님들과 나누는 이야기를 듣다가 화를 참지못하고 나와서 내딸한테 빨대 꼽지 말라며 화를 냅니다.

이게 무슨소리야??!!

결혼한지 열흘만에 과부소리듣는것도 억울한데

시동생 자식 교육비까지 대는게 이게 말이되요?

내딸 등에 빨대를 꼽아도 유분수지!!

광숙이 그런거 아니라며 겨우 엄마를 말리고, 그런 광숙을 보면서 공실은 도련님들 걱정은 하면서 엄마걱정은 안하냐며 속상한 마음에 집을 나가버립니다. 면목이 없는 천수와 흥수, 범수, 강수는 광숙에게 사과를 하고..괜찮다는 광숙을 뒤로 하고 각자 돌아갑니다.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우던 공장장은 천수의 와이프가 한국에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미숙에게 이야기 하면서 어렸을때부터 사이가 좋았던 미숙과 천수가 결혼하지 못한것을 아쉬워 합니다.

천수같은 순둥이가

어찌 그리 독한 여자를 만났는지..

천수는 미순이 니랑 결혼했어야 하는데...

속상한 마음에 집을 나온 공실은 깡소주를 마십니다.

하니를 재우고 독고세리가 준 마트 물품중 맥주캔에 붙은 메모를 보면서 범수는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짓습니다.

세리는 범수의 전처인 하니엄마가 25살 연 대흥그룹회장님이랑 결혼하다는 기사를 보면서 사랑해서 하는 결혼일까 하는 의구심을 갖는데 엄마 미애는 당연히 돈을 보고 결혼하는 거라며, 혹시 아는 여자냐고 캐묻습니다. 교수님의 사생활을 지켜주고 싶어 모르는 사람이고 둘러내는 세리.

마침 세리방에 있다가 이번주말 세리네 집에 찾아뵙고 인사를 하겠다는 LX호텔 아들 결이의 전화를 받고 미애는 좋아하며 흥분해서 독고탁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집나간 엄마 걱정을 하며 술도가 일을 하는 광숙

공장장이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그새 깡소주를 마시던 공주실은 그새 만취해서 잠이 들었습니다.

깨워도 정신을 못차리자 결국 공장장은 공주실을 업고 술도가로 돌아갑니다.

업혀오는 엄마를 보고 놀란 광숙이 말리지만 공장장은 괜찮다며 공주실을 안방까지 데려다가 눕혀줍니다.

딸걱정을 하는 엄마의 술주정을 들은 광숙도 마음 한켠이 무거워 지고, 자신이 술도가를 맡은게 잘한걸까요 하며 죽은 창수를 떠올립니니다.

광숙이 꽃뱀이라는 독고탁의 말에 밤새 뱀이 떠올라 잠을 설친 한동석. 아침 식탁에서 마주한 봄이가 오빠가 주말에 서울에 온다는 이야기를 하자 세리네 집에 인사를 오는 거라고 일러주며 세리의 결혼도 독촉을 합니다.

오빠다음엔 네차례야.

무슨 말씀이세요??

제대하면 세리랑 결혼하고 싶데..

세리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올라오는 거야..

엄마를 위해 아침일찍 꿀물을 타온 광숙에게 맘에없는 소리를 하며 화를 내는 공주실. 투닥거리면서 칼로 물베기 같은 모녀지간의 화해를 합니다.

꿀물 말고 양잿물 가져와!

시동생들한테 빨대 꽂혀서 쪽쪽빨리는 모습

속상해서 더 못보겠다!!

범수는 조교인 세리에게 모닝커피를 건내며 마트 장을 봐준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교수님의 칭찬에 세리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범수는 세리에게 대출신청한 책을 대신 받아달라며 부탁을 하고는 수업에 들어갑니다.

어젠 고마웠어

덕분에 마트가는 시간을 세이브해서

저녁시간이 수월했어

수업전 미용실 지원장은 김원장이 흥수를 속이고 있다고 말해주지만 흥수는 지원장이 억측을 부린다고 생각하고 믿지 않으며 지원장은 자신의 이상형이 아니라며 선을 긋고 화를 냅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공개프로포즈 하신거에요?

일부러 그랬어요

미용실원장님 냉수먹고 속차리라고

급발진했습니다!!

광숙과 공장장은 장광주 신제품 맛을 보고 만족스러워 하며 LX호텔에 가져가 선보이겠다며 싸달라고 합니다.

독고탁도 개발팀을 압박해 신제품을 만들어 내지만 제조단가가 3배이상 높아지자 팀원들이 말하는 암반수 대신 정수공정을 높여보라며 강요합니다.

수업이 일찍끝나 도서관에 온 범수는 높은곳에 있는 책을꺼내려는 세리를 도와줍니다. 묘한 스킨십에 왠지 설레이는 세리.

세리는 하니 볼때 찍었던 사진을 출력했다며 범수에게 건내주고 하니를 보면서 금세 무장해제 되어 환하게 아빠미소를 짓는 범수를 보면서 세리는 넋을 잃고 범수를 봅니다.

마침 인사를 하는 봄이에게 교수님 젊은데 스펙도 대단하고 멋진분이라며 칭찬하는 세리는 칭찬을 늘어놓습니다.

업무 보고를 받으면서 한동석은 마광숙에 대한 독고탁의 꽃뱀이야기를 떠올리며 경계하는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다른 업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시를 합니다.

이번 페스타엔 독수리 술도가만이 아니라

다른 업체들한테도 기회를 줬으면 해

그랭 특혜니 뭐니 군말이 없을거 같아서..

장광주를 변형해 만든 신제품을 가지고 호텔로 와 선보이는 마광숙

여과 과정을 통해 장광주를

17도짜리 약주로 만들어 봤습니다!

시음을 마친 LX호텔 관계자들은 식전주로도 좋고 마지막 디저트랑 함께 먹어도 좋겠다며 합격 따봉을 줍니다. 최종확인은 회장님이 할꺼라는 말레 광숙은 잘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하고 갑니다.

광숙은 동서 소연과 싸운 일이 마음에 걸려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가려다가 하필이면 엘레베이터에서 동석을 마주칩니다.

왠지 서먹한 분위기에 광숙은 전날 동서와 싸우는 모습을 보고 동석이 오해했을거 같다며 말을 꺼내는데 동석은 광숙의 사생활에 관심없다며 선을 긋고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어제 ..좀 오해하실것 같은데..

오해하고 말것도 없습니다.

마광숙대표 사생활에 오해하고 말것도 없습니다!!

광숙은 동서 소연을 만나 사과하면서 앞으로 술도가 명의를 자신으로 했지만 도련님들도 공동주인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장은 어렵지만 술도가를 운영해서 수익금이 나오면 당연히 도련님들과 나누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수익금을 나누면 왜내만한 월급쟁이보다 나을거라며 이혼을 좀 미뤄보라고 사정하지만 하지만 소연은 차라리 지금 당장 매각을 하라고 하며, 이혼과 술도가는 또 별개라며 부부상담 필요없다고 쏘아 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