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지지율 ★ 한덕수, 한동훈, 홍준표, 김문수 지지율 (리얼미터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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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지지율 ★ 한덕수, 한동훈, 홍준표, 김문수 지지율 (리얼미터 지지율)

info2310 2025. 4. 2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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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율 vs 한덕수, 한동훈, 홍준표, 김문수 지지율 (리얼미터 지지율)

2025년 6월 3일로 예정된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6·3 대선)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지는 조기 대선으로, 정치적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지율은 유권자의 표심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50%를 돌파하며 대세론을 굳히고 있습니다. 리얼미터의 2025년 4월 16~18일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50.2%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국민의힘 후보들인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와의 3자 가상 대결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지율 50.2% : 민주당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공략 성공

2025년 4월 16~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50.2%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50%대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전주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82.9%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으며, 무당층에서도 27%의 지지를 확보하며 중도층 공략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 49.6%,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 49.2%를 기록하며 지역적 기반을 넓혔습니다. 진보층에서의 지지율은 83.5%로, 한 달 전 대비 4.9%포인트 상승하며 결집 효과를 보여줍니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는 정권 교체 열망과 정책 공약의 효과가 꼽힙니다. 그는 부·울·경 메가시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세종 행정수도 완성 등의 공약을 통해 지역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탄핵과 경제 불안정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그의 지지율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중도층에서의 지지율이 27%로 전주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점은 그의 대중적 호소력이 강화되었음을 보여줍니다.

보수 진영: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의 치열한 경쟁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한 보수 진영은 단일 후보 선출을 앞두고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번 조사에서 제외되었으나, 이전 지지율을 참고해 분석합니다.

김문수 지지율 : 12.2%, 보수 강경파의 지지 기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여야 대선후보중 12.2%의 지지율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주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27.8%, 전체 보수층에서 18.6%의 지지를 얻으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경북(TK) 지역에서 15%의 지지를 얻으며 보수 강경파의 결집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도층에서의 지지율은 12.8%로 낮아, 확장성 부족이 약점으로 지적됩니다. 김문수는 강경 보수층을 중심으로 한 지지 기반을 유지하며 경선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동훈 지지율 : 8.5%, 신선함과 한계 공존

한동훈 국민의힘 후보는 8.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2.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19.8%, 무당층에서 16.9%의 지지를 얻었으나, 중도층에서는 13%**에 머물며 한계가 드러났습니다. 그의 신선한 이미지는 젊은 층과 무당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으나, 정치적 경험 부족과 보수층 내 결집력 약화가 지지율 정체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국민의힘 경선에서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되면 그의 지지율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홍준표 지지율 : 7.5%, 지역 기반과 직설 화법의 힘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는 7.5%의 지지율로 전주 대비 2.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17.9%, 대구·경북 지역에서 19%의 지지를 얻으며 지역 기반의 결집력을 보여줍니다. 그의 직설적인 화법과 보수층 내 충성도 높은 지지층은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도층에서의 지지율은 12%로 낮아, 전국적 확장성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한덕수 지지율 : 8.6%에서 배제, 차출론의 가능성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주 리얼미터 조사에서 8.6%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경선 룰에 따라 제외되었습니다. 그는 공식 출마 선언 없이도 중도층에서 15%, 대구·경북 지역에서 13%의 지지를 얻으며 주목받았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의 ‘한덕수 차출론’은 여전히 유효하며, 그의 출마 여부가 보수 진영의 지지율 판세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직무 수행 평가에서 긍정 41%, 부정 **50%**로 엇갈린 평가는 출마 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대선 3자 가상 대결 지지율: 이재명 54%대 압승

리얼미터가 새롭게 시작한 3자 가상 대결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모든 구도에서 54%대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 국민의힘 주자와의 대결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재명(54.2%) vs 김문수(23.6%) vs 이준석(6.1%):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30.6%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김문수는 보수층 결집에도 불구하고 중도층 공략에 실패하며 20%대 초반에 머물렀습니다.
이재명(54.6%) vs 홍준표(20.5%) vs 이준석(6.0%): 홍준표 후보는 지역 기반에도 불구하고 34.1%포인트 차이로 뒤졌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6.0%**로 일정한 지지층을 유지했습니다.
이재명(54.6%) vs 한동훈(16.2%) vs 이준석(5.4%): 한동훈 후보는 38.4%포인트 차이로 가장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그의 낮은 지지율은 보수층 내 분산과 중도층의 이탈을 반영합니다.

구야권 후보군의 지지율 총합은 57.5%, 구여권 후보군은 35.9%로, 격차는 21.6%포인트로 전주 대비 5.1%포인트 벌어졌습니다. 이는 국민의힘 후보들의 분산과 이재명 후보의 결집력이 강화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정당 지지율과 정권 교체 여론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로 전주 대비 2.0%포인트 상승하며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32.9%로 0.2%포인트 하락하며 4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양당 간 격차는 15.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4.2%), 개혁신당(2.9%), 무당층(8.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권 교체 여론은 59.9%로 전주 대비 1.2%포인트 상승하며 8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정권 연장(34.3%)을 앞섰습니다. 중도층에서는 정권 교체가 68.7%, 정권 연장이 27.4%로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대구·경북과 70세 이상 연령층을 제외한 대부분 권역에서 정권 교체론이 우세했습니다.

지지율이 예고하는 6·3 대선의 향방

리얼미터 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는 50.2%의 지지율과 3자 가상 대결에서의 54%대 압승으로 6·3 대선의 유력 주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김문수(12.2%), 한동훈(8.5%), 홍준표(7.5%)는 국민의힘 경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한덕수(8.6%, 이전 조사)의 차출론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정권 교체 여론(59.9%)과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48.7%) 상승은 이재명 후보의 대세론을 뒷받침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의 단일화와 중도층의 표심 변화는 대선 판세를 뒤바꿀 가능성을 열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