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장원 프로필 ★ (전 국정원 1차장) 학력, 경력, 군경력 (+ 핵심증언 )
목차
홍장원 프로필 기본정보
구분 | 내용 |
생년월일 | 1964년 (61세) |
출생지 / 고향 | 경상남도 진해시 (現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 원적 :황해도 장연군 해안면 |
키 | 비공개 |
몸무게 | 비공개 |
혈액형 | 비공개 |
가족관계 | 아버지 홍영현 , 어머니 김귀일 |
학력 | 마포고등학교 (졸업) 육군사관학교 (43기 / 학사) 보스턴 대학교 대학원 (국제관계학 / 석사) 런던 대학교 대학원 (전쟁학 / 석사) |
군대 | 대한민국 육군 (1987년 3월 1일 ~ 1992년 6월 30일) 임관: 육군사관학교 (43기) 최종 계급 : 대위 (대한민국 육군) 주요보직: 제707특수임무대대 중대장 |
경력 | 주영대사관 정무공사 국가정보원장 비서실장 국가정보원장 대북특별보좌관 국가정보원 제1차장 (윤석열 정부) |
SNS | - |
링크 | ▶ 네이버 팬카페 |
학력 및 군 경력
홍장원은 육군사관학교 43기로 졸업하였으며, 이후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전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군 복무 시절에는 육군특수전사령부 직할 제707특수임무대대(현 제707특수임무단)에서 중대장으로 근무하며 대테러 작전 전문가로 활동하였습니다. 예비역 육군 소령으로 전역한 그는 군 복무 기간 동안 특수작전 및 대테러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였습니다.
정보기관 경력
1992년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에 입부한 이후, 홍장원은 30년 넘게 정보기관에서 근무하며 주로 해외 첩보 수집 및 공작 부서에서 활동하였습니다. 특히 주영국 공사, 국가정보원장 비서실장, 국가정보원장 대북특보 등 요직을 역임하며 국제 정보 수집과 대북 업무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023년 11월, 국가정보원장과 1차장, 2차장이 전원 경질된 이후, 홍장원은 국가정보원 제1차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제1차장으로서 그는 방첩, 대테러, 국제 정보 수집 및 분석, 대외 정보 협력 업무를 총괄하였습니다. 그의 임명은 정보기관 내 기강 확립과 방첩 강화에 주안점을 둔 인사로 평가받았습니다.
2024년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활동
2024년 대한민국 비상계엄 사태 당시, 홍장원은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군방첩사령부를 도와 "이번 기회에 잡아들여 싹 정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이후 방첩사령관에게 해당 지시 사항을 전달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이재명, 조국, 한동훈 등 정치인들의 위치 추적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12월, 홍장원은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을 이유로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서 경질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국가정보원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며, 인사 제청권의 남용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의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내부 폭로
2024년 12월 6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은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하여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 및 체포 지시와 관련된 내부 정보를 폭로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원에 대공 수사권을 부여하며 방첩사령부를 지원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증언했다.
ㅁ 윤석열 대통령의 직접 지시
홍장원의 증언에 따르면, 2024년 12월 3일 오후 10시 53분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지시했다.
-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
- "국정원에도 대공 수사권을 줄 테니 방첩사령부를 지원하라."
- "자금과 인력은 무조건 지원하라."
이후 홍장원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체포 대상자 명단을 전달받았다.
ㅁ 체포 대상자 명단
홍장원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체포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우원식 (국회의장)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정청래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 김명수 (전 대법원장)
- 권순일 (전 대법관)
-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공동대표)
- 노총위원장 1명 (이름 불명)
ㅁ 방첩사령부의 역할 및 후속 조치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1차, 2차 검거 대상을 순차적으로 체포하고, 경기도 과천 국군방첩사령부 구금시설에 수감하여 조사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 이에 홍장원은 "알겠다"고 답한 후 통화를 종료했다.
ㅁ 조태용 국정원장의 입장 및 홍장원의 경질
- 조태용 국정원장은 "대통령이 국정원장에게 정치인 체포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 홍장원은 12월 5일 16시경, 조 원장으로부터 "대통령이 즉시 경질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통보를 받았다.
- 하지만 6일 10시 차장 이임식을 마친 후, 조 원장은 "사직서를 반려하고 근무를 계속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ㅁ 검찰 수사 및 시민단체 고발
-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부는 홍장원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12월 8일 소환을 통보했다.
-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홍장원의 발언이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및 명예훼손"이라며 검찰에 고발했다.
- 검찰은 고발 하루 만에 사건을 신속 배당하고 소환 조치를 결정했다.
ㅁ 홍장원의 입장
홍장원은 KBS 인터뷰에서 "공작 사항이나 방첩 정보를 누설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부당한 지시와 원장의 불합리한 처신을 알렸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용산 민정수석실에서 ‘홍장원을 때려죽이겠다’는 말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ㅁ 현재 상황 및 전망
홍장원의 내부 폭로는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논란을 둘러싼 핵심 증언으로, 정치적 파장이 예상된다. 국정원의 개입, 방첩사령부의 역할, 체포 계획의 정당성 여부가 주요 쟁점이 될 것이며, 향후 추가적인 국회 청문회 및 법적 조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2월 20일 탄핵 심판 10차 변론에서 메모작성 경위에 대해 다신한번 설명했으나 윤석열 변호인측이 제기한 신뢰성문제로 아직까지 홍장원 메모는 윤석열 탄핵 심판의 증거로 채택되지는 않은 상태이다. 현재 2월 25일 윤석열 탄핵심판은 최종 변론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며 빠르면 3월 초에서 3월 중순경까지는 기각/ 인용 여부에 대한 선고가 될 전망이며 그 과정에서 홍장원의 체포메모가 핵심증거로 채택될지 귀추가 주목된다.